［전국체전／스케치］재미동포 수영팀 요양원방문 위로금전달

▼ 재미동포 수영팀 요양원 방문 위로금전달 ▼

○…재미동포 수영팀 이규성 감독과 선수들은 28일 장애인 수용시설인 제주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시설을 청소하고 위로금을 전달.

재미동포 수영팀은 출국한 후에도 제주정신요양원과 자매결연을 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

▼ 뉴질랜드 일가족4명 참가▼

○…5명의 미니팀인 재뉴질랜드동포 선수단중 4명은 일가족. 김용덕(48) 형진경(40)씨 부부는 각각 볼링 남녀부에 참가했고 큰 아들 현중군(12)은 뉴질랜드동포 선수단 기수로 활약.

또 막내 아들 호중군(8)은 뉴질랜드 단장 역할을 맡아 부모를 응원.

▼ 육상연맹 비내리자 울상 ▼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은 가뜩이나 신기록이 나오지 않는 마당에 28일 비까지 내리자 더 울상.

특히 이날 열릴 경기 중에는 기온에 따라 기록 변화가 민감한 단거리와 중거리 트랙경기와 필드경기가 집중적으로 배정돼 걱정이 태산.

▼ 코치-선수-심판 1인 3역 ▼

○…한전 럭비팀 정형석 코치(40)는 선수 심판까지 ‘1인 3역’을 수행.

국가대표 출신인 정코치는 27일 부산대와의 8강전에서 77대0으로 크게 앞선 후반 5분 주장 김광재를 빼고 자신이 그라운드에 섰다. 선수 부족에 시달리는 코치로서 팀 주전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

5분간 선수로 뛴 정코치는 곧장 심판복으로 갈아입고 삼성전관 대 연세대전에 선심으로 참가해 1시간30분간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