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9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유지혜, 박해정(이상 제일모직), 김무교(대한항공)를 앞세워 태국을 3-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격돌한다.
또 김현희, 위복순, 두정실을 내세운 북한여자도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강호 대만을 3-0으로 이겨 또 다른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남자는 예선 B조 마지막경기에서 약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이겨 3전전승으로 조1위에 올라 홍콩과 8강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