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3일 허감독과 계약금 1억원, 2년간 연봉 3억원 등 모두 4억원에 계약하기로 확정했다.
허감독의 몸값은 계약금 없이 체결했던 차범근 전감독의 연봉 1억2천만원에 비해 높은 것이지만 역대 최고액인 비쇼베츠 전감독(계약금 1억4천만원, 월봉 2만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낮다.
허감독은 17일 개막하는 제31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19세 이하)와 12월 방콕아시아경기, 2000년시드니올림픽 지역예선 및 본선에서 대표팀을 이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