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요코하마 14안타 서전 장식

  • 입력 1998년 10월 19일 07시 40분


센트럴리그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퍼시픽리그의 세이부 라이온스를 꺾고 일본 프로야구 저팬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8년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요코하마는 비로 하루가 연기돼 18일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세이부 투수 8명을 맞아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9대4로 승리해 시즌 팀타율 1위(0.277)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1회 톱타자 이시이와 수위타자 스즈키(0.337)의 안타로 먼저 점수를 뽑은 요코하마는 3회와 4회에 3점씩을 뽑아 7대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