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소년대표팀은 22일 저녁 태국 치앙마이에서 계속된 대회 B조예선 2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 직후 상대 골키퍼가 퇴장당하는 행운까지 얻어 6-2로 크게 이겼다.
이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이로써 1승1무를 마크, 한국과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단독 선두가 됐다.
또 중국은 카타르를 1-0으로 누르고 첫 승리를 거두며 1승1무1패를 기록, 4강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걸게 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이라크(2패)와 예선 3차전을 가진뒤 26일 일본과 예선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일 전적
△B조예선
일본(1승1무) 6-2 이라크(2패)
중국(1승1무1패) 1-0 카타르(1승1무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