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피츠패트릭 박사는 23일 “부검 결과 그리피스 조이너는 진통제로 타이레놀과 항히스타민 베나드릴을 매일 한 알씩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지약물에 대한 양성반응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조이너의 간질병은 선천적인 혈관 기형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다.
바버라 자이아스 박사는 “앞이마 왼쪽 뇌부근에서 일반인 중 25%에서 나타나는 혈관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자이아스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릿속의 혈관 덩어리에 무감각하게 평생을 살지만 일부 예민한 사람들은 심한 두통과 발작을 일으키곤 한다”고 설명했다.〈샌타애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