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24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이동국(2골)과 전재호(홍익대·1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2승1무를 마크, 카타르를 4대0으로 제압한 일본과 동률이 됐으나 골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시작 2분만에 이동국이 정용훈의 땅볼패스를 선취골로 연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일본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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