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29 07:341998년 10월 29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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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호감독의 부름을 받고 팀 최고 연봉인 9천만원에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m73,67㎏으로 축구선수치고는 작은 체구이지만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돌파력은 국내 최고수준이라는 평가.
마산 출신으로 94미국월드컵 한국대표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올시즌 왼쪽 사이드어태커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정규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울산〓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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