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화인스톤)〓컨디션은 11일 경주에서 우승했을 때 만큼 좋다. 선두그룹에 가세하면서 상황에 따라 치고 나가겠다.
▼장두천(영광)〓레이디부아르 등 선행력이 좋은 말이 출전하기때문에 4코너에서 선두를 따라잡겠다. 이변을 엮어내겠다.
▼최상식(플라잉페임)〓만약 선행시 다른 말이 옆에 붙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출전한 이상 목표는 우승이다.
▼정지은(클래시돌)〓컨디션이 좋고 단거리이기 때문에 힘의 안배를 염두에 두지 않고 처음 페이스를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
▼김점오(플락스)〓‘짧지만 강하게’ 훈련시켰다. 어린 나이에 1군으로 올라와서 승리한 경험이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배대선(플래쉬소트)〓스타트가 좋기 때문에 작전은 당연히 선행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우승도 가능하다.
▼지용철(하이지어)〓내년 봄이 전성기로 판단되기 때문에 아직 전력이 조금 처진다. 하지만 경마란 항상 이변가능성이 있다.
▼신우철(레이디부아르)〓선입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형말이다. 이번에는 선행마가 많아 편안하게 추입작전을 쓰겠다.
▼김춘근(라이샤워)〓선입과 추입 자유마로 작전전개가 용이하다. 최고의 기수 박태종기수가 타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권세창(캐디넷)〓중반까지 페이스만 조절하면 캐디넷을 따라올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 김효섭기수 기승술에 기대를 건다.
▼최상식(런포잇)〓전형적인 추입마다. 선행마인 플라잉페임의 작전실수로 입상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출전시켰다.
▼김춘근(글라이딘스플렌더)〓선행마이지만 발주악벽으로 경주때마다 외곽게이트에서 뛰어 앞자리를 차지하는데는 불리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