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98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예선 D조리그에서 한수위의 기량으로 약체 태국을 3대0(15―0, 15―11, 15―10)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병 크로아티아를 3대2로 물리친 한국은 이로써 2승을 마크해 조 2위를 확보하며 남은 한 경기에 관계없이 12강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5일 아시아 최강 중국과 조 선두 자리를 놓고 예선 마지막 3차전을 갖는다. 중국은 이날 크로아티아와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역전승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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