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삼보체인지업 FA컵축구대회 1회전에서 올 대학축구 2관왕 고려대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힙겹게 이겼다.
삼성은 루마니아 출신 미하이의 연속골로 2대1로 앞서다 고려대 손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까지 치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반면 부천 SK는 올 실업축구 2관왕 주택은행과의 목동 경기에서 ‘불가리아 용병’ 이반이 혼자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5대1로 크게 이겼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