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현대)이 98스웨덴오픈탁구대회 단복식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김선영은 27일 스웨덴 선즈발에서 계속된 여단단식 예선에서 디톤 니콜라(영국)에게 첫 세트를 내줬으나 포핸드 스매싱의 위력이 살아나 2대1(18―21, 21―7, 21―1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김선영은 예선 3전전승으로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김선영은 또 팀후배 김경아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2연승, 가뿐히 본선에 올랐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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