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일 체코 프라하 스파르타홀에서 벌어진 여자 78㎏이상급 패자결승에서 최숙이(용인대)가 영국의 카렌더에 우세승을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백㎏급의 장성호(한양대)는 1회전에서 소라에스(포르투갈)에게 졌지만 패자결승전에 진출, 조세피(브라질)에 반칙승을 거둬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남자 1백㎏이상급의 강병진(동아대)과 여자 78㎏급의 박미선(부산정보대)은 각각 5위와 7위에 그쳤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