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장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이 최근 밝힌대로 남북한 최고지도자가 합의한다면 한국에서 치러질 본선 32경기중 2경기 정도를 평양에서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회장은 FIFA가 아시아에 개최국 자동출전권 2장을 포함해 4장의 본선 티켓을 배분한 데 대해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내년 1월초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 대표단을 파견해 재고를 촉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30분간 진행됐으며 정회장은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파키스탄 등 각국 시청자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재권기자〉kwon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