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시즌을 맞아 동아일보 체육부의 인터넷 홈페이지 ‘와글와글 스포츠(www.donga.com)’에서 실시한 남녀배구 최고 인기선수 여론조사에서 ‘폭격기’ 신진식(삼성화재)과 ‘주부 거포’ 장윤희(LG정유)가 남녀 최고 인기스타로 꼽혔다.
신진식은 총 2백13명 중 31.5%에 해당하는 67명이 남자부 최고 인기스타로 뽑았고 장윤희는 1백23명 중 64명(52%)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응답했다.
남자부 2위는 60표를 받은 국가대표 오른쪽 주포 김세진(삼성화재)이며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센터 장소연(현대)과 레프트 공격수 정은선(흥국생명)이 나란히 12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남자부 인기 1,2위를 차지한 신진식과 김세진은 방콕아시아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이후 부상과 피로가 겹쳐 28일 현재 슈퍼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들외 남자부에서는 이호와 후인정(이상 현대자동차)이 21표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정선혜(LG정유)가 10표로 3위.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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