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씨름감독 영장…특기생선발 수뢰혐의

  • 입력 1998년 12월 31일 18시 06분


인천지방경찰청은 31일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인하대 씨름감독 최창옥(崔昌玉·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 인천 송도비치호텔 커피숍에서 학부모 장모씨(45·여)로부터 아들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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