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대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벌어진 전미 대학 볼의 하나인 피에스타볼에서 플로리다주립대 세미놀스를 23대 1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13전 전승을 거둔 테네시대는 ESPN과 유에스에이투데이 투표에서도 1위에 선정돼 51년 창단이래 처음으로 전미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미국 대학 미식축구는 통합 선수권전이 없는 대신 경기결과를 토대로 스포츠기자들의 투표로 전국랭킹을 정한다. 이중 가장 권위있는 것은 AP통신에서 실시하는 ‘AP Media Poll’로 6일 발표될 예정이다.
〈템피AP·연합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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