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큰잔치]상무, 충남대 꺾고 4강 「막차」

  • 입력 1999년 1월 8일 18시 54분


작년 우승팀 상무가 천신만고 끝에 4강리그에 올랐다.

상무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박민철(7골) 장준성(5골)의 쌍포를 앞세워 충남대를 30대23으로 꺾었다.

이로써 상무는 1승1무1패를 기록, 한국체대(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리그에 진출했다.

B조에선 성균관대가 여주대를 37대24로 제치고 2승1패로 두산경월(3승)에 이어 4강리그행 막차를 탔다.

여자부 풀리그에선 ‘외인부대’ 제일화재가 약체 초당대를 33대2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무패(4승1무)의 전적으로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제일생명은 후보선수를 대거 출전시킨 대구시청에 36대26으로 승리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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