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9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삼성화재 대 경희대의 경기. 삼성화재는 오른쪽 다리 근육파열로 쉬고 있는 김상우를 제외하고 전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52분만에 간단히 3대0으로 이겼다.
주포 신진식이 가장 많은 16득점(1블로킹 1서브에이스). 신진식의 체력관리를 위해 투입된 레프트 권순찬 김기중도 각각 7,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라이트 김세진은 10득점(1블로킹 2서브에이스), 김규선 이병용 신정섭의 센터진도 15점을 합작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현대자동차와 나란히 8승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남자부 1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대구〓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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