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대회가 치러질 서울의 주경기장(마포구 상암동)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준비상황도 알아볼 수 있는 무료견학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공사가 한창인 주경기장 건설현장 상황실을 일반 시민에 공개해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월드컵경기장 상황실에서 대형상황판을 통해 공사개요와 진척사항 특징 등을 알 수 있고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한 경기장 시뮬레이션과 교통 숙박 관광 등 대회준비사항을 상세히 알려주는 홍보영상물도 관람한다.
서울시는 이 상황실을 4월까지 시범운영한 뒤 5월에는 월드컵 홍보관으로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연락처〓경기장건설단(02―3707―9853∼4) 난지도관리사업소(02―304―0029∼30)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