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상담교실]첫10분­마지막 5분 걷는게 좋다

  • 입력 1999년 2월 24일 19시 27분


‘30―30계획’을 익힌분을 위한‘걸음마 떼기법②’. 인터넷 마라톤 입문서(www.newrunner.com)를 참조했다.

▽거리 늘리기〓‘30초 조깅―30초 걷기’에 익숙해졌다면 비율을 45―30→60―30→75―30→60―15로 바꾼다.

뛰는 습관도 ‘하루는 힘들게, 다음날은 조금 편히’ 식으로 다양화한다. 8백m를 단숨에 뛸 수 있는지 또 1.6㎞는 몸에 맞는지도 체크. 그러나 첫 10분 걷기와 마지막 5분 걷기는 반드시 지키는 게 좋다.

▽5㎞ 도전〓5㎞는 전문 마라토너에게도 자신의 스피드와 컨디션을 체크하기에 가장 적당한 구간. 8주 계획을 세워 도전하는 게 좋다. 첫 주에 2.5㎞를 뛰어본 뒤 매주 3백m씩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5㎞ 성공 이후〓마라톤 완주까지 꿈꾼다면 △뛰는 거리를 늘리거나 △같은 거리를 더 빨리 뛰는 게 좋다. 방법은 위에서 소개한 대로 ‘힘든 하루, 편한 하루’를 번갈아하는 식을 응용하면 된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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