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에 나서겠다는 학생이 많아 오히려 선발에 애를 먹었다는 하교수는 대회 전날인 20일에는 팀장을 맡은 학생들과 함께 코스를 돌아보는 등 참가자 못지않은 열성을 보였다. 그는 대회가 끝난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도로에 버려진 음료수 병 등을 거두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교수는 “내년에도 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를 한 학생들과 평가회를 열어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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