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홀리필드-루이스 9월에 재대결

  • 입력 1999년 3월 22일 18시 51분


WBA―IBF 헤비급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36·미국)와 WBC챔피언 레녹스 루이스(33·영국)가 9월 대전료 1천5백만달러(약 1백80억원)씩을 받고 재대결을 벌인다.

프로모터 돈 킹은 22일 플로리다의 폭스뉴스 채널에 출연해 “루이스, 홀리필드와 재대결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두 선수 모두 9월에 재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개최를 주장해 온 루이스의 프로모터 파노스 엘리아데스는 “재대결은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남아공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순”이라고 설명했다.

〈뉴욕·런던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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