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선수단과 함께 방한한 그는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기성세대가 가졌던 편견과 선입관을 극복하는 우정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에 대한 일본 축구팬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나카자와단장은 “어린이들이 첫 해외경기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온통 한국과 한국축구 얘기로 꽃을 피웠다”며 “이번 대회는 일본 어린이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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