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은 2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9회에 등판해 승리 마무리에 성공함으로써 라이벌 사사키(3세이브·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2포인트차로 따돌리고 구원부문 선두를 달렸다.
7대5로 앞선 상황에서 나선 선동렬은 2안타와 볼넷의 무사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1실점만 했다.
이종범은 이날 4타수 1안타, 볼넷 1개로 타율이 0.283으로 0.003 떨어졌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