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아산배대회]다이빙 희망 권경민「금빛 입수」

  • 입력 1999년 4월 26일 19시 32분


‘한국 다이빙의 희망’ 권경민(17·서울체고)이 제19회 아산배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남고부 1m 스프링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m 스프링보드 부문 국내 4관왕인 국가대표 권경민은 26일 결승에서 ‘앞으로 서서 세바퀴 반 돌기’의 고난도 기술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3백28.23점으로 1위에 올랐다.

권경민의 이날 기록은 2위 이석종(온양고)의 2백25.00점에 무려 1백03.23점이 앞선 것.

권경민은 남대부 신우찬(2백19.33)과 남일반부 이종희(3백05.40)의 우승기록에도 크게 앞섰다.

〈부산〓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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