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름연맹은 28일 타워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삼익 파이낸스 백마 씨름단의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프로씨름 출범 이후 12번째로 창단된 삼익 파이낸스 씨름단은 88년부터 보해양조 삼익가구 조흥금고 청구 세경진흥 한보 일양약품 동성 진로 등 9개팀이 줄줄이 해체된 뒤의 첫 신생팀.
삼익 파이낸스는 “선수구성은 전 진로소속 선수와 상비군, 무적 선수 중에서 영입할 예정이며 5월 삼척에서 열리는 장사씨름대회부터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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