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춘계대학연맹전]동국대 16강진출 사실상 확정

동국대가 매일유업배 99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동국대는 12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예선 4조 3차전 제주대와의 경기에서 구대령 한정환 정재운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켜 3대0으로 낙승했다.

이로써 동국대는 2승1무(승점 7)로 예선을 모두 마친 제주대(2승1무1패)와 공동 선두가 됐다.

동국대는 약체 서울대(3패)와의 경기에서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돼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