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은 21일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얻지못해 1대3으로 완투패했다.
이로써 이상훈은 4월16일 요미우리전 이후 35일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채 시즌 2승3패 방어율 2.88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야쿠르트가 6회 미야모토의 2루타와 사토의 안타로 1점을 먼저 뽑았지만 주니치가 7회 야마사키의 동점홈런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상훈은 9회 선두 이다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사토의 야수선택과 후루타의 몸에 맞는 볼로 맞은 2사만루에서 대타 이오야기에게 뼈아픈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무너졌다.
한편 이상훈 등판경기때면 타격이 부진했던 이종범은 이날 호시노감독의 지시에 의해 출전하지 않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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