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타격부진…홈2경기 8타수 1안타

  • 입력 1999년 5월 23일 21시 21분


이종범(29·주니치 드래건스)의 타격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상훈이 선발 등판한 2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벤치를 지켰던 이종범은 22일부터 다시 선발타자로 출장했지만 8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이종범은 특히 4타수 무안타에 그친 23일 3차전에선 1대0으로 앞선 2사 만루,3대2로 추격한 7회 2사 2루에서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주니치는 22일 경기에선 고메스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지만 23일은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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