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7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박성관과 이혁철이 전반 중반 터뜨린 연속골을 끝까지 잘 지켜 홈팀 베트남을 2대1로 눌렀다.
이로써 북한은 이틀전 미얀마를 1대0으로 꺾은데 이어 2승(승점 6)을 거둬 중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북한은 전반 28분 박성관이 첫 골을 넣었고 2분 뒤 이혁철이 1골을 추가했다.
한편 베트남 미얀마 중국 북한으로 편성된 7조 예선은 더블리그로 열리며 29일 중국 대 북한, 베트남 대 미얀마전이 있다. 6월12일부터는 중국 상하이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
〈하노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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