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경기종료 직전 황금과 같은 자유투를 얻어내 팀에 귀중한 1승을 선물했다.
2일 인디애나폴리스 마켓스퀘어아레나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와 뉴욕 닉스의 동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
인디애나가 종료 2초전 자유투 성공률 1위(91.5%)인 밀러의 자유투 두개에 힘입어 88대 86으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이날 승리로 상대전적에서 1승1패를 기록, 7전4선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 창기자·인디애나폴리스외신종합〉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