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3주년 및 개최 3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양국 개최도시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양국 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일본조직위원회 나스 쇼 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일본방한단은 10일 입국, 국회방문과 서울 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시찰,청와대 예방을 하고 11일 서울 호텔 신라에서 유치3주년 기념행사와 본회의를 갖는다.
한편 양국 조직위원회는 양국개최도시장 회의를 2002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년 열기로 했다.
<이재권기자> kwon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