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은 1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99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동안 홈런3개를 포함 4안타 볼넷 1개를 내주며 5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1사 1,2루에서 기요하라에게 3점홈런, 다카하시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이상훈은 3회에는 마쓰이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이상훈은 3대5로 뒤진 4회초 공격 때 대타 이노우에로 교체됐고 방어율이 2.80에서 3.38로 나빠졌다. 한편 이종범은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