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는 14일 이탈리아 코리도니아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실비아에게 안다리걸기 유효를 허용해 2위에 머물렀다.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오른 최민호는 쿠바의 푸롯을 판정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00㎏ 이상급에 출전한 권도영(용인대)은 2회전에서 쿠바의 산체스에게 한판패한 뒤 패자결승에서 아르헨티나의 바치노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눌러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화성기자> 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