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식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아디다스코리아배 제13회 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인상에서 2개,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1개씩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최명식은 일반부 53㎏급 인상 2차시기에서 83.5㎏을 들어올리며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83㎏)을 갈아치웠다.
최명식은 이어 3차시기에서는 1.5㎏이나 더 무거운 85㎏을 들어올려 이날 두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명식은 용상(107.5㎏)과 합계(192.5㎏)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수립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