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 일문일답]『목표는 우승이나 집착않겠다』

  • 입력 1999년 6월 27일 16시 39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3라운드가 끝난 직후 박세리는 “이번 대회는 웬지 마음이 편안하다.매홀 매샷마다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4라운드의 각오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지만 너무 집착하기는 싫다.단지 자신있게 경기에 임하고 오늘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고 싶다.퍼팅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다.”

-오늘 12번홀(파4)에서 이글을 낚을뻔 했는데….

“홀컵까지 90야드를 남겨두고 샌드웨지로 쳤는데 ‘감’이 좋았다.이글은 놓쳤지만 홀컵 15cm지점에 붙여 간단히 버디를 추가했다.”

-경기중 리더보드를 자주 보았는가.

“9번홀을 지나고 나서 스코어보드를 바꾸기 때문에 그 때만 봤다.후반에는 보질 않았고 볼 시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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