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핸드볼큰잔치 준우승팀인 제일화재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3차전에서 강지혜(7골),허영숙(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약체 초당대를 30-16으로 대파,개막전 패배 이후 대학팀과의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약체 초당대와 마지막 경기를 남긴 대구시청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제일화재는 29일 제일생명과의 최종전에서 준우승을 다툰다.
앞서 열린 남자부 풀리그에서는 경희대가 대만 타티야팀을 40-31로 꺾어 3패뒤 첫 승을 거뒀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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