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1-1로 동점인 연장 10회말 1사 2루에서 네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첫 타자인 마크 루이스에게 공 2개만에 끝내기 2루타를 맞아 팀의 역전패를 초래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선행주자가 득점해 기록상 패전투수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신시내티는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달리며 휴스턴을 1게임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선두에 올랐다.애리조나는 최근 11경기에서 2승9패.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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