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조진호(24·보스턴 레드삭스)가 7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에 선발등판해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탬파베이는 2일 조진호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준 팀. 조진호는 특유의 자로 잰듯한 컨트롤이 무너지며 3과 3분의2이닝동안 홈런을 포함해 8안타를 내주며 4실점했었다.
패배 닷새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은 조진호는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
중심타자 칸세코와 홈런을 내줬던 카이로 등 탬파베이 타자들의 성향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마쳤다.
조진호는 자신의 릴리스포인트가 너무아래로내려오던것도 연습을 통해 수정했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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