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희는 7일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 열린 69㎏급 용상에서 한국 주니어 타이기록인 115㎏을 들어올려 중국의 린 웨이닝(137.5㎏),태국의 통석 파위나(125㎏)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시선희는 인상에서는 105㎏으로 5위에 머물러 합계 200㎏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인상(105㎏)과 합계(242.5㎏)에서 금메달을 획득,3관왕에 오른 웨이닝의 용상기록은 종전 세계기록(136㎏)을 1.5㎏ 경신한 것.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