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5-2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킬러B’ 타선의 핵 비지오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지만 7회 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배그웰에게 볼넷,에버레트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김병현은 이어 등판한 플레삭이 스피어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2실점의 책임을 떠안았고 평균자책이 다시 4점대(4.50)로 올라갔다.애리조나가 연장 11회 접전끝에 8-7로 승리.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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