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의 포항제철소(0562―220―0578)와 광양제철소(0667―790―2460)가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인 19일부터 8월20일까지 여행객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된다.
동해와 남해에 위치, 천혜의 관광지를 끼고 있는 포항과 광양의 제철소는 경주 등 인근 고적지와 어울려 재미있고 유익한 테마여행 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초중고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하루 3회씩 견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1시간20분 정도 걸리는 견학코스에서는 포철의 성장역사와 철강업계 현황을 담은 영화를 관람하고 철광석에서 최종제품이 나오기까지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