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18일 앨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 2사 1루때 선발 앤디 베네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루주자의 2루도루를 저지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병현은 8회에는 아메리칸리그 최고타자인 후안 곤잘레스를 외야 뜬공,라파엘 팔메이로를 1루수 직선타구로 잡은 뒤 마운드를 대런 홈즈에게 넘겼다.
김병현의 시즌 방어율은 4.12로 낮아졌고 애리조나는 9회 2점을 보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 2점을 뽑아 8-6으로 역전승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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