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1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7회 동점 홈런을 뿜어냈다.
이종범은 이어 1-1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고른 뒤 상대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하고 와다나베의 끝내기 안타때 결승점을올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올시즌 7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3타수 1안타로 타율도 0.242로 약간 높혔다.선동렬과 이상훈은 등판하지 않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