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 車싣고 동해안 피서…카레일 내달 22일까지 운행

  • 입력 1999년 7월 21일 19시 33분


승용차와 피서객이 함께 기차를 타고 동해안으로 피서가는 복합수송열차(일명 카레일)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20일 운행을 시작, 다음달22일까지 운행하는 이 열차는 매일 오후11시 서울 성북역을 출발, 중간역에 멈추지 않고 직행으로 달려 다음날 오전7시 강릉역에 도착한다. 강릉에서는 오후9시반 출발, 성북역에 오전5시5분 도착한다.

차량 운임은 배기량에 따라 3만8400원(1500㏄ 미만)∼5만원(2500㏄). 여객운임은 어른 1명에 1만6200원. 단 3명 이상 탑승시 운전자 1명은 무료다. 문의 02―961―2247,2194

〈서정보기자·강릉〓경인수기자〉suh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