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몬테카를로 그랑프리]그린-존스 남녀200m 정상

  • 입력 1999년 8월 5일 18시 23분


미국의 모리스 그린과 매리언 존스가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랑프리 육상대회에서 남녀 200m 정상을 차지했다.

100m 세계기록(9초79) 보유자 그린은 5일(한국시간) 골든시리즈 4차투어로 치러진 대회 남자 200m에서 자신의 올시즌 최고인 19초92를 기록, 프랭키 프레데릭스(19초93·나미비아)를 0.01초차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존스도 여자 200m에서 22초15로 팀동료 잉거 밀러(22초26)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함으로써 이달 세계선수권대회 100m, 200m 2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몬테카를로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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