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08 23:021999년 8월 8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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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99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차대회 삼성생명―국민은행전.
삼성은 2쿼터까지 51―52로 뒤지며 고전했으나 3쿼터들어 변년하(8득점 8리바운드)를 비롯, 박선영 이은아 허윤정 등 교체 멤버들이 주전 센터 정은순(2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콤비를 이루며 맹활약해 99―82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8승2패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은행은 5승4패를 기록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