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99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은경은 11일 국제양궁연맹(FITA)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발표한 여자세계랭킹에서 186.25점을 얻어 지난달 1위였던 독일의 코넬리아를 제쳤다.
또 99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김조순(홍성군청)은 171점으로 3위,정창숙(대구서구청)은 126.45점으로 6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개인전 금메달을 딴 홍성칠(상무)이 192.48점으로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2위로 급상승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