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은 21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전에 9회말 등판,4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팀의 4-1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서 선동렬은 시즌 2패21세이브(평균자책 3.00)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 다카스(야쿠르트·22세이브포인트)에 1세이브포인트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3일만에 등판한 선동렬은 투아웃을 잡은 뒤 대타 시마 시게노부에게 3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나사야마 스지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